배우 이정재가 영화 ‘신세계’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정재는 1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신세계’(감독 박훈정)의 제작발표회에서 “최민식 선배님에게 직접 섭외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다른 작품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최민식 선배님이 전화를 했다”면서 “‘짧게 이야기 하겠다. 작품 같이 하자’는 말씀이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정재는 이후 최민식이 직접 보내 준 시나리오를 읽고,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

그는 “무엇보다 최민식 선배님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벅차고 설렜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극중 잠입 경찰 자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가 맡은 자성은 신입 경찰 시절 강과장(최민식 분)에게 스카우트돼 국내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진입, 8년 동안 신분을 숨기고 조직원으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하녀’ ‘도둑들’ 등 개성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가 이번 영화를 통해서는 또 어떤 색다른 변신을 꾀할지 관심이 쏠린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와 그를 둘러싼 경찰, 조직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에 대해 그린 작품이다. 오는 2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