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솽야산(雙鴨山)시에서 지난 11일 발생한 탄광 통근버스 폭발 참사는 범죄 경력이 있는 한 직원의 자폭 사건으로 드러났다.
중궈신원에 따르면 공안 당국이 50명의 사상자를 낸 이번 참사에 대해 현장 조사와 DNA 검사등을 벌인 결과 탄광에서 막노동을 하던 가오(高) 씨가 저지른 범행으로 밝혀졌다.
공안 당국은 현장에서 숨진 가오 씨가 올해 55세이며 강간ㆍ도주죄로 각각 3년, 3년 9개월을 복역했으며 2005년 감옥에서 나온 뒤 탄광을 전전하며 막노동을 했다고 밝혔다. 또 세 차례 이혼한 경력이 있는 가오 씨가 장기간 혼자 지내면서 생활을 비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공상(工傷) 처리 문제로 회사 측과 분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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