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지검 포항지청은 관련 자료를 부풀려 국고보조금 5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포항대학교 하모(70) 총장과 이모(54) 전 입학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교육과학기술부 국고보조금 지원대학 보고자료를 부풀려 수년간 5억여 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수년간 비자금 8억여 원을 조성해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검찰은 또 학생들의 포항대 지원을 도와주는 대가로 포항지역 고교 교사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부정입학 혐의점이 있다는 교육과학기술부 고발에 따라 수사에 착수해 이 같은 혐의를 밝혀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