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국제가수 싸이(36ㆍ본명 박재상)가 이젠 슈퍼볼을 점령한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도 9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유튜브 스타 싸이가 슈퍼볼 광고에 출연한다(YouTube star Psy to star in Super Bowl ad)’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싸이가 출연하는 슈퍼볼 광고는 견과류 스낵업체 파라마운트 팜스의 인기상품인 ‘원더풀 피스타치오’로, 이 업체는 사상 처음 슈퍼볼 광고를 내보내면서 모델로 싸이를 발탁했다.
싸이는 슈퍼볼 입성에 대해 “미국에서 가수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슈퍼볼에서 광고모델이 되리라고도 상상조차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싸이는 미국 스포츠계 최대 이벤트로 , 광고비가 초당 1억-1억4000만 원대를 호가해 ‘지상 최대의 광고쇼’로 불리는 슈퍼볼에 입성하며 다시 한 번 국제가수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하게 됐다.
마크 세구인 파라마운트 팜스의 마케팅 부사장은 YG를 통해 “슈퍼볼은 1년 중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보는 스포츠 이벤트이고, ‘강남스타일’은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본 비디오다. 그리고 원더풀 피스타치오는 가장 많이 팔리는 견과류 스낵이어서 최강 콤비”라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볼은 미국 프로 미식축구 AFC의 우승팀과 NFC 우승팀이 해마다 벌이는 내셔널 풋볼 리그의 챔피언 결정전으로 1967년 시작, 올해는 2월4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열린다. 슈퍼볼을 해마다 1억명 이상의 미국인이 시청하고 있으며, 시청률 역시 70%이상을 상회하는 초특급 TV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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