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브로드웨이에 입성한다.
1월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프레스콜에 앞서 프로듀서 신춘수와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스완, 유연석, 양준모, 정명은, 이지혜, 선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알렸다.
이날 신춘수 프로듀서는 “올해 4월 브로드웨이에 ‘지킬앤하이드’가 입성한다”며 “미국 외에도 호주 등 여러나라에서도 공연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신 프로듀서는 “4월 개막되는 미국 공연은 한국의 ‘지킬앤하이드’에서 많은 영감을 얻은 부분이 자연스레 접목됐고 그 부분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한국에서의 다수의 공연을 통해 터득한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각 나라의 서로 다른 프로덕션들이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상호 간의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브로드웨이 입성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그는 “‘지킬앤하이드’는 프로듀서와 크리에이티브 팀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 높은 작품이다”라며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는 매력적인 소재와 강렬한 캐릭터는 공연되는 나라와 문화에 따라 새롭게 제작되면 더욱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뮤지컬로 옮겨지면서 러브라인이 추가되고, 지킬과 하이드의 대립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도록 각색돼 원작 소설과는 다른 뮤지컬만의 매력을 더했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서울 공연은 1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5주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