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BBK 사건과 관련해 1년 징역형을 받고 수감됐던 정봉주 전 의원이 만기출소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았다.

정 전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을 위한 민주통합당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에 인사차 참석했다.

정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면회도 와주시고 너무 감사하다”면서 “미리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이 자리를 빌어 국회의원, 당무위원, 민주당 당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작년 12월25일에 1년 징역형을 살고 만기출소했다. 아마 정치인 만기출소는 최초라고 한다”며 “저분들의 꼼꼼한 은혜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선 이후 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당이 지혜와 슬기를 갖고 잘 해결을 하리라고 본다. 다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 전 의원은 만기출소 후 쌍용자동차 노조의 대한문 농성장과 치유 장소인 ‘와락센터’, 송전탑 농성장 등을 방문했으며, 해군기지 공사가 진행 중인 제주 강정마을 찾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