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집계…전년보다 400% 증가
지난 2012년 인천시의 외국인투자 유치 실적이 31억82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외국인투자 금액을 집계한 지난 1962년 이후 연간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지난 2012년 우리나라의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FDIㆍ신고 기준) 금액은 162억6000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인천시가 유치한 금액은 31억8200만달러로 전체의 19.6%를 차지했다. 이는 6억3900만달러를 유치한 지난 2011년 대비 398% 증가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은 비수도권 지역 13개 광역 지자체가 거둔 실적의 88.6%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인천의 투자유치 실적 증가가 우리나라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마케팅 노력과 함께 복합리조트 사전 심사제 도입 등 투자 환경 개선을 통해 증액 투자를 이끌어낸 것이 실적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도 20억7000만달러의 외국인투자 유치 실적을 기록해 지난 2003년 개청 이후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금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주), (주)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트리플파이브코리아(주), 티오케이첨단재료(주) 등 13개사로부터 유치한 금액이다.
한편 지난해 인천시에서 창출된 일자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2만3315명을 포함해 총 7만2250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이도운(인천) 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