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빗물펌프장 배수용량 증설 공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장안2ㆍ장안4ㆍ답십리4 등 3개 빗물펌프장의 배수 용량을 분당 270㎥에서 503㎥으로 약 1.9배로 증설하는 작업이다. 사업비 64억원은 전액 시비 지원을 받았다.

구는 지난 1998년과 2001년 수해이후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펌프장 증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사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3일 착공했다.

이에따라 현재 빗물펌프장 시설능력이 설계빈도 10년에서 30년으로 증대돼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속적인 펌프장 증설 및 하수관 개량 등을 통해 집중호우에도 침수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