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인기 댄스그룹 클론 출신의 강원래가 시험관 아기 실패담을 털어놨다.

강원래는 2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받아들일 때 비로소 찾아오는 두 글자, 행복’이라는 주제로 미니 강의를 했다.

이날 강의에서 강원래는 아내 김송과 함께 부모가 되기 위해 가졌던 숱한 노력들에 대해 전했다.

강원래(가수/교수/클론)
인기 댄스그룹 클론 출신의 강원래가 시험관 아기 실패담을 털어놨다.
강원래(가수/교수/클론) 인기 댄스그룹 클론 출신의 강원래가 시험관 아기 실패담을 털어놨다.

13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장애를 안게 된 강원래는 “내가 장애를 인정하기까지 3년이 걸렸다”면서 “그 힘든 시기에 내 곁을 굳건하게 지켜준 사람이 있다. 바로 아내 김송이다. 장애를 인정하고 아내와 행복을 찾기 시작하면서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를 가지고 싶었다”는 강원래는 “아기가 있으면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살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강원래는 “시험관 아기를 5번 시도했는데 5번 모두 실패했다”면서 “고생한 아내에게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강아지를 한 마리 입양했다. 똘똘이라 이름 지은 강아지와 우리 가족은 차츰 행복을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강원래 부부에게 찾아온 또다른 생명 똘똘이는 그러나 최근 암 말기 진단을 받은 상태.

강원래는 암 선고 소식에 눈물 흘리며 아파했던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받아들였다. 나와 아내는 똘똘이가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겠다”며 웃어보였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