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랫폼 : 안드로이드 + 가 격 : 무료 + 평 가 : 4.5점(5점 만점) 4월을 목전에 두니 연락이 뜸했던 친구들의 전화가 유난히 많아진다. 그 전화의 성격을 살펴보자면 이 중 약 30%는 그간의 소식을 묻는 전화, 그리고 나머지 70%는 자신의 결혼을 알리는 전화다. 이처럼 4, 5월은 새 출발을 준비하는 커플이 유난히 많아지는 계절인데, 한 번 갔다 온 사람이야 모르겠지만 대다수의 예비 신랑, 신부는 프로포즈 그 이후의 절차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간단해 보인다.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용자들을 위해 금주에는 결혼 준비에 도움을 주는 '웨딩플랜북'을 소개한다. 해당 앱은 결혼 준비에 필요한 A-Z를 소개하고, 개개인 상황에 맞게 비용과 관련 업체 연락처 등을 입력할 수 있는 다이어리 기능을 갖췄다. 먼저 앱을 실행시키면 예비 신랑 신부이름과 결혼식 날짜를 설정해야 하는데, 한번 설정해 두면 결혼식 날짜 D-데이를 앱이 자동으로 계산해주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순서대로) ▲ 결혼으로 골인하려는 커플들을 위한 플랜북 ▲ 어떠한 결혼준비든 시작은 청혼부터… ▲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뺄 목록들은 체크하지 않고 통과~

이후에는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를 진행할 수 있다. 전체적인 순서는 주어지는 가이드라인을 확인한 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체크해나가면 OK다. 가령 프로포즈와 상견례까지 마친 커플의 일정으로 시작해 보면 예물, 예단, 혼수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에 대한 세부사항으로 들어가면 사용자들이 알아본 가게와 준비해둔 목록, 업체 연락처, 그리고 품목을 살펴봤던 업체의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다. 특히 예산의 경우 예산 합계와, 쓴돈 합계가 각기 다르게 구분되기 때문에 비용을 콘트롤하는데 용이한 편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혼수 및 예물을 마치고 나면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이라 불리는 스ㆍ드ㆍ메 절차, 또한 예식장, 청첩장, 주례선생님 등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합의 보는 코너로 나뉜다.물론 이 앱이 인륜지대사라 불리는 혼인에 절대적인 영향을 줄 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사용자에게는 제법 유용한 팁을 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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