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지방경찰청 경북 기동1중대는 지난달 26일 포은·중앙초등학교, 또래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동화끈 풀림 방지핀’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경북청 경북 기동1중대는 올해 초부터 부대내에서 배출되는 박스, 폐지, 폐식용유를 분리수거해 고물상에 판매한 수익금 30만원을 활용했다. 경북 기동1중대는 어린이들이 운동화를 신을 때 운동화 끈이 자주 풀려 불편해하거나 풀린 운동화 끈을 밟고 넘어져 다치는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점에 착안했다. 기동 1중대는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들에게 운동화끈 풀림 방지핀을 2000개를 구입해 무료로 제공했다.

류순이 포은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아주 필요할 것 같다. 세심한 곳까지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동1중대장은 “폐지 수입으로 모은 적은 금액이 어린이들에게 작은 감동을 선물할 줄 몰랐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고 부모님들의 작은 걱정거리를 해결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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