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다음달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앞둔 ‘국제가수’ 싸이. 매 콘서트마다 여장 패러디를 선보여 온 싸이가 이번엔 어떤 여장 패러디를 시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싸이는 지난해 8월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가진 단독 콘서트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쇼’에서 걸그룹 씨스타의 ‘나혼자’를 패러디했다. 당시 싸이는 옆트임이 깊게 파인 빨간색 원피스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전에도 싸이는 박지윤의 ‘성인식’,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레이디 가가의 ‘포커페이스’ 등 섹시 여가수들을 들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콘서트 당일엔 신곡 무대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될 예정인 만큼 싸이의 파격 변신에 대한 해외팬들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싸이는 지난 20일 이번 콘서트에 제작비 30억 원을 투입해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ㆍ외 여러 여자가수와 그룹들을 총망라해 고심 중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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