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출신 거우윈후이와 연인사이로 발전 둘의 만남 자주 목격 주변인들 의혹 증폭 궈푸청 콘서트서도 결별암시 발언 눈길
결국 7년이 고비인가. 홍콩 연예계 장수 커플인 궈푸청(郭富城ㆍ48)-슝다이린(熊黛林ㆍ33)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홍콩 주간지 둥팡신디(東方新地) 등에 따르면 궈푸청에게 새 연인이 생기면서 슝다이린과 헤어지게 됐다. 궈의 새 여인은 대만 출신 배우 거우윈후이(苟芸慧ㆍ30)로 궈푸청의 차에서 내리는 장면이 최근 자주 목격됐다고 한다.
일부 언론은 두 사람이 사귄 지 이미 5개월이나 됐고, 슝다이린이 궈푸청의 집에서 짐을 싸 나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궈푸청과 거우윈후이는 지난해 10월 광고를 찍으면서 알게 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궈푸청이 거우를 상대역으로 직접 지목하면서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거우윈후이는 실제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궈푸청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겉으로는 쿨한 척하지만 실제로는 유머러스하다”며 추켜세운 적이 있다. 게다가 최근 공개 행사 후 뒷문으로 살며시 빠져 나가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 주변인들 사이에서 연애를 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았다고 한다.
또 궈푸청은 지난 18일 홍콩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슝다이린과의 결별을 암시할 만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콘서트에서 그는 난이도 높은 안무를 선보였는데 이 때문에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다고 말하자 한 기자가 “슝다이린이 치료해주기도 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여러분들이 내 이성친구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알겠는데, 나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 오랫동안 친구를 못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날 슝다이린이 모친과 함께 콘서트장을 찾아 그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둘의 관계는 아리송함을 갖게 한다. 게다가 올해 초만 해도 궈푸청이 슝다이린의 부친 장례식에서 예비 사위로서 일을 도맡아 해 두 사람의 결혼이 가까웠다는 추측이 무성했다.
류더화(劉德華), 리밍(黎明), 장쉐유(張學友)와 함께 홍콩 4대 천왕으로 꼽히는 궈푸청은 이들 가운데 유일하게 미혼남이다. 리밍은 지난해 러지얼과 이혼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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