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영남옛길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 및 휴가문화 정착 등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걷기 열풍’을 권장하고 생태 관광 새로운 모델을 제시키 위해 ‘영남옛길 답사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경북자연사랑연합회 주관으로 동ㆍ식물분야 생태해설가, 역사ㆍ문화해설가 등 다양한 전문가를 참여시켜 옛길의 생태 및 역사ㆍ문화자원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제공한다.

올해는 이번 달 16일께 울진 왕피천 일대를 시작으로 고령 예던길, 영주 죽령옛길, 안동 퇴계오솔길, 문경새재 과거길, 상주 오솔길, 청도 생태탐방로를 10월까지 월 1회 답사(7월 제외)한다.

도는 울진 왕피천 일대가 2005년 10월 환경부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멸종위기종인 산양, 수달, 문수리, 큰고니 등 독특한 생태계와 함께 주변에 불영계곡, 불영사 등 문화관광유산도 있어 생태와 문화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길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영남옛길답사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실시하며 참가 희망자는 매월 초 자연사랑연합회(054-457-4572) 홈페이지(www.greentopia.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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