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병역회피’로 입국금지 조치를 받은 가수 유승준(37·스티브 유·사진)이 최근 국내 복귀 의지를 밝힌 가운데, 병무청이 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유승준의 복귀 의지가, 입국금지 해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 때문이다.
병무청은 이와 관련 한 언론을 통해 “유승준의 입국 금지 해제에 대해 현재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고 7일 밝혔다.
유승준은 1997년 ‘가위’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 금세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당시 유승준은 각종 인터뷰에서 “군대에 꼭 갈 것이며, 기회가 된다면 해병대를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지만 2002년 입대 한달전 일본 공연을 위해 출국했다가 돌연 미국으로 입국,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이를 병역기피 목적에 의한 국적 포기로 판단,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해 영구 입국 금지령을 내렸다.
유승준은 지난달 21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한국 팬으로부터 받은 선물 사진을 게재한 뒤 중국어로 “영원히 그립다. 너희들(유승준 팬) 덕분에 노력할 수 있었다”면서“오랜 기간 응원해줘서 고맙다. 나는 반드시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다. 꼭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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