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3년이면 후드도 완전히 렌탈 제품으로 인식될 것이다. 렌탈로 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
김성식 하츠 대표가 주방 레인지 후드 렌탈 서비스 ‘하츠의 숲’ 강화를 선언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하츠의 숲’은 4개월에 한 번씩 후드 전문가 ‘하츠맨’이 방문해 알루미늄 필터를 교체하고 후드 내ㆍ외부 청소, 피톤치드 항균 코팅을 제공하는 서비스.
김 대표는 렌탈 사업의 배경에 대해 “후드 전문기업으로서 가장 중요한 환기 수단인 후드가 방치되고 관리되지 않는 점이 안타까웠다”고 했다. B2B 중심의 영업구조와 판매방식에서 고객 한명 한명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관리하는 B2C 방식으로의 전환하기 위해 서비스 인력 등 갖춰야 하는 인프라가 많았지만 고객의 건강과 편의성을 우선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렌탈 사업이 완전히 정착되기 위해서 3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을 보고 있다. 아파트에 설치된 것을 그대로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깨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
그는 “그동안 홈쇼핑 방송, 공식 커뮤니티 ‘우먼스 하츠’와 여성 대상 잡지를 통해 후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인식만 바뀌면 3년 간 누적 250억원, 이후 연 200억원의 매출을 자신하고 있다”고 했다.판매망 다변화를 위해 하츠는 최근 NS홈쇼핑을 시작으로 주부들의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인 밤 11시50분으로 방송시간대를 옮겼다. 앞으로도 주부들의 주목도가 높은 시간대에 방송을 집중적으로 잡을 계획이다. 주로 TV 홈쇼핑을 통해 진행한 마케팅이 반응이 좋아 서비스 접수가 매월 25%씩 증가하고 문의도 30% 이상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온ㆍ오프라인 판매망도 확충한다. 전국의 롯데하이마트 60개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다. 향후 오픈 마켓에도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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