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볼룸, 리모델링으로 고급스럽고 경건한 특급호텔 예식 실현
결혼식 성수기가 돌아왔다. 4, 5월은 일 년 중 결혼식이 가장 많은 시기로 꼽힌다. 화창한 날씨는 물론, 새 출발을 의미하는 봄의 분위기와 결혼식의 의미가 들어맞기 때문.
한 번뿐인 결혼식을 누구보다 품격있고 경건하게 치러내고 싶은 마음은 모든 예비부부에게 동일할 것이다. 마음 같아서야 특급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만, 비용상의 문제도 있고 연고지와 같은 지역 선택문제도 고려해야 하는 탓에 현실적으로 호텔 예식을 치르기는 쉽지 않다.
이처럼 고품격 예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특급호텔 수준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의 대표 호텔인 로얄호텔은 지난 4월 6일 2013년 봄 시즌을 맞아 그랜드볼룸 웨딩홀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랜드볼룸 웨딩홀은 ‘화이트 랩소디인 블랙’이라는 콘셉트로 리모델링 됐다. 식장은 총 22m에 달하는 버진로드, 캔들장식을 추가하는 등 경건함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 식장의 흰 생화장식과 천장의 흰 러너가 암전된 하객석과 대조를 이뤄 고급스러운 결혼식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호텔 관계자는 “테이블과 의자의 리넨커버를 모두 블랙으로, 쇼플레이트는 실버로 디자인하여 세련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오브제로 사용된 수국과 안개는 신부를 떠받치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결혼식 행사 후에 제공되는 피로연 음식은 최고급 스테이크와 즉석메뉴, 정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한편 로얄호텔은 그랜드볼룸 리뉴얼 오픈을 맞이해, 7일 예식 시연회를 가졌다. 호텔 관계자는 “초청된 고객들이 특급호텔 수준의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예식이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