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미국 텍사스주(州) 중북부에 있는 비료공장에서 17일(현지시간) 폭발사고가 발생해 수십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현지시간 오후 7시50분께 텍사스 웨이코 북부지역에 위치한 비료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부상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폭발음이 70㎞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텍사스 공공안전국 대변인은 ABC 방송에 “현시점에서 200여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40명이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그러나 사망자 여부와 숫자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 힐크레스트 병원에는 60명 이상이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렌 로빈슨 힐크레스트병원 이사는 “66명이 입원했으며 이중 38명은 상태가 위독하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미국인들은 보스턴 마라톤 폭발사고와 오바마 대통령에 독극물 편지가 전달되는 등 공포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또 일어나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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