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MBC가 1년 2개월 만에 지상파 4개 채널 중 주간 수도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청률 조사업체 TNmS와 MBC에 따르면 MBC는 지난 8일부터 14일 수도권 기준 평균 시청률 7.9%를 기록했다. 지상파 4개 방송 가운데 1위로, 이는 지난해 1월 넷째주 이후 1년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MBC는 1위 탈환 요인으로 “주말 경쟁력 상승”을 꼽으며 특히 “류현진 선수의 선발경기 중계(9.6%, 수도권 기준)와 ‘일밤’ 새 코너, 주말드라마 등 주말 프로그램의 경쟁력 상승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주말 예능프로그램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MBC는 ‘아빠 어디가’와 14일 첫 방송된 ‘일밤2부-진짜 사나이’의 시청률 상승으로 다시 활력을 찾았다. 이날 방송된 ‘진짜 사나이’는 전작 대비 2배 가량의 시청률 상승으로 ‘일밤’은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에 이어 KBS 1TV가 7.3%로 주간시청률 2위에 올랐으며 그 뒤는 SBS 6.6%, KBS 2TV 5.7%인 것으로 나타났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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