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밴드 FT아일랜드가 지난 중국 베이징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FT아일랜드는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 중심 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 ‘테이크 FT아일랜드(TAKE FTISLAND)’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를 장악,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지난 1월 19일 상하이 공연 이후 오랜 만의 투어 무대에 오른 FT아일랜드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 내며, 공연을 즐겼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공연 내내 그 동안 공부해 온 중국어 실력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송승현은 “베이징에 와서 정말 좋다.잘 즐겨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재진은 “이제 여러분들이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준비했다. 많이 들어본 노래 들려드리겠다”고 ‘바래’ ‘헬로헬로’ 등을 연이어 열창했다.
이홍기 역시 중국어로 “공연을 신나게 즐겨 줘서 정말 감사 드린다. 다같이 열심히 즐기자, 베이징 최고”라 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리더 최종훈과 드러머 최민환은 “앙코르 곡도 열심히 즐겨달라”며 “여러분 덕분에 앙코르 곡을 부를 수 있어 기쁘다. 오늘 공연 최고”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홍기는 팬들과의 중국어 소통이 막힐 때 마다 통역을 불러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빠짐없이 전하고자 했다. 다섯 멤버들의 중국어 실력은 현지 취재진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특히 멤버 송승현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은 큰 주목을 받았다.
팬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FT아일랜드를 응원, 뜨겁게 호응했다. 앙코르 공연에서는 ‘FT아일랜드, 사랑해’ ‘FT아일랜드, 영원히 너희들을 떠나지 않을 거야’ 등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플래카드로 다섯 멤버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FT아일랜드는 오는 6월 15일 일본 미야기 공연을 시작으로 6, 7월 대규모 아레나 투어를 진행한다. 아울러 7월과 8월에는 각각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