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관내 건강취약지역인 망우본동과 묵2동을 건강친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건강 IN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 IN 마을’ 만들기는 그동안 보건소 중심으로 추진해온 건강증진사업을 지역사회와 주민이 주도하고 보건소와 전문가 등이 지원해 주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중랑구는 지난 8일 망우본동 주민센터 내에 우리마을 작은 보건소인 건강드림센터를 개소하면서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첫 걸음을 시작했다. 묵2동 건강드림센터는 오는 15일 묵2동 주민센터 내에 개소를 준비중이다.
건강드림센터에서는 콜레스테롤ㆍ혈압ㆍ혈당ㆍ비만도 측정 등의 건강검진과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법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이웃과 함께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클럽 및 걷기동아리,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건강 IN 마을’ 사업에 대해 널리 알리고 주민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4일 망우본동에서 관내 병의원이 함께 하는 마을건강축제를 개최한다. 또 유명 의료진을 섭외해 릴레이식 건강강좌를 개설하고 주민들의 요구파악을 위해 지역리더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주민대표로 건강마을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주체적으로 ‘건강 IN 마을’을 이끌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