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결혼하고 싶어요.”

‘괴물’ 류현진(26·LA다저스)이 미국에서 살고 있는 고급 아파트와 일상생활을 살짝 공개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경기가 없는 휴식일을 맞아 LA 다운타운 고급 아파트인 리츠칼튼 레지던스에 한국 보도진을 초대했다. 약 20억원의 리츠칼튼 레지던스엔 스포츠 스타와 할리우드 스타들이 많이 살고 있다. 류현진은 현재 이곳에서 부모, 형과 함께 지내고 있다.

류현진은 “어머니가 매일 한국식 아침식사를 차려주셔서 살이 쪘다”며 “두어달 뒤 가족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면 혼자 김치찌개 끓여먹으면 된다. 그런데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쉬는 날엔 아버지, 형과 골프를 치며 여가를 보낸다. 류현진은 “야구 다음으로 골프를 좋아한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잘 맞으면 290야드쯤 나간다. 스코어는 비밀. 잘 못친다”고 했다.

류현진은 “한화 경기를 인터넷으로 다 보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며 “연습 많이 했다니까 앞으로 더 잘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친정팀 한화는 현재 5연패 중이다.

류현진은 “여기 선수들은 파이팅 좋다. 다 홍성흔 선배 같다”고 웃으며 “미국이 한국보다 편하다. 알아보는 사람이 적으니까….하지만 20승 정도 하고 유명해져서 많이 알아봐 주면 더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조범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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