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창사 60주년 기념으로 열린 ‘헤럴드 웹툰 공모전’ 대상에 ‘당신의 하우스헬퍼’(승정연)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하임’(김경연), 우수상에는 ‘광검’(박세준), 장려상에는 ‘우리가 함께 있는 동안에’(황미연ㆍ김송이)와 ‘미니벨로’(김지섭)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9개의 가작까지 포함해 모두 14개 작품이 선정됐다.
총 상금 4000만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1500만원, 최우수상에는 800만원, 우수상에는 500만원, 장려상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가작에도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장려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헤럴드 홈페이지에 자신의 작품을 정식 연재, 등단의 기회를 제공한다. 가작 수를 많이 선정한 것은 국내 웹툰 시장 활성화와 신인작가 발굴의 등용문 역할을 하겠다는 당초 취지가 반영된 것으로 가작의 경우에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 협의를 거쳐 연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헤럴드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0여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기성 및 신인작가를 비롯해 중학생, 전업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차 기초평가로 141편, 본선 진출작으로 41편을 선정한 뒤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과정에는 네티즌 투표를 통해 네티즌의 의견도 반영시켰다. 네티즌 투표에는 10만명이 넘는 이들이 참가해 600만번의 클릭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심사에는 머털도사로 유명한 이두호 만화가를 심사위원장으로 현직 웹툰 작가를 비롯해 출판계, 학계 등에서의 전문가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두호 위원장은 “우수한 작가들과 뛰어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우위를 평가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특히 다른 공모전에 비해 소재, 연출, 그림체, 작가군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 것이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헤럴드는 웹툰 공모전 당선작을 중심으로 웹툰 페이지를 별도로 구성하고 앞으로도 온라인 공모전 개최 및 우수 웹툰 작가와의 연재계약을 통한 작품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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