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상장지수펀드(ETF)의 전체 순자산 규모가 1일 기준 3조 155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2조원을 돌파한 이후 6개월여 만에 3조원을 넘어서며 약 50% 성장한 셈이다.

시장 점유율도 돋보적이다. 제로인에 따르면 1일 기준 국내 ETF 전체 순자산 규모는 16조 3904억원이며 이 중 TIGER ETF는 국내 ETF시장 점유율 19.3%로, ETF 시장의 1/5 가량을 점하게 됐다.

국내 ETF 시장은 137개 상품이 거래소에 상장돼 있고 미래에셋TIGER ETF는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 등 46개의 ETF를 보유,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다.

서유석 ETF마케팅 부문 사장은 “TIGER ETF는 안정적인 지수추종 능력과 저렴한 보수,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ETF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미래에셋은 국내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법인 역량을 총동원해 국내투자자들에게도 글로벌 스탠다드 ETF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TIGER헬스케어ETF는 3월 말 기준 1년 누적 수익률이 40.78%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


yjs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