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달서구청이 달서구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달서구 레인보우공연단’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구청과 달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달서구 레인보우공연단’이 23일 오후 3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음악공연예술대학(B111호)에서 공개 오디션을 갖는다.
구청은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달서구 레인보우공연단이 올해 3월 예비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공연예술 및 다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정규 단원 채용을 위한 것이다.
모집인원 9명으로 오디션 참가자는 그 동안 활동을 계속해 오던 공연단원 및 신규입단 희망자 30명으로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은 계명대 연극예술학과 안재범 교수ㆍ무용학과 이희정 교수, 달서구청 권순홍 기획조정실장 3명이다. 합격자는 오는 24일 개별 통지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공연단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 촉진과 포용성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서구 레인보우공연단’은 머나먼 타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결혼이민자들이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자 지난 2010년에 시작된 자조모임이다. 이들은 각종 행사에 자국의 전통춤을 공연하면서 지역주민에게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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