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교육청이 대구지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0명을 독도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해 대외 홍보 강화에 나선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달 21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0명을 독도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한 후 기본 활동 방향을 전달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학교 영어교육활동으로 시간적 여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독도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독도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중 독도 및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자를 대상으로 독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국적별로는 미국 8명, 영국 4명, 남아공 4명, 캐나다 3명, 아일랜드 1명 등으로 영어 모국어권 국가 출신 원어민이 골고루 임명됐다.
식교육청은 홍보활동 적극 지원을 위해 영문판 독도 홍보 자료를 제공했고 25∼27일까지 독도체험연수도 실시 중이다.
또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동북아역사재단, 경상북도 등과 연계해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원어민들은 연수와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SNS 등을 통해 독도가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홍보하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독도 영유권 문제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매년 일정 인원 원어민을 독도 홍보대사를 추가로 임명할 계획으로 이들이 본국으로 귀국한 후도 독도 홍보는 물론 친한(親韓) 이미지 향상에 큰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