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기자]대우건설이 26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콘도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28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1.58%(110원) 오른 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1% 오른데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다.
보합권(6970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대우건설은 조금씩 가격대를 높이며 700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대우건설은 2억2500만달러(약 26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파시르 리스 콘도미니엄 낙찰통지서(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파시르 리스 지역에 최고 13층 12개동으로 이뤄진 912가구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부속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싱가포르부동산 개발회사인 CDL(City Development Limited)의 자회사 홍리얼티가 발주했으며, 다음달 착공해 42개월 간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지난해 싱가포르에 첫 진출한 이래 총 5건, 올해에만 3건의 건축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오피스, 콘도, 호텔 등 대형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발주될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수주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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