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중국마저….’ ‘버냉키 쇼크’에 이어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가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관심은 이제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가 아닌, 중국의 유동성 축소로 인한 중국발 위기로 쏠리고 있다. 막강 면역력을 자랑하던 중국이 자금경색 위기에 몰리면서 그동안 글로벌 증시를 떠받쳤던 유동성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중국의 최근 통화증가율(M2)은 15%를 넘는 수준이다. 결코, 시중 유동성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시중에 풀린 돈이 건전한 실물경제로 가지 않고 부동산 투기 등으로 향하면서 자산 거품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다.
hanir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