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2학기 국가장학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대학가에는 이색 장학금 바람이 불고 있다. 독서 장려 장학금에서 부터 건강 서포터, 해외 경험 지원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구미대학교는 ‘교양 독서 장학금’을 도입했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생들의 독서 신장을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이 장학금은 전교생의 30%인 13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얻었다. 학생들의 건강 서포터 역할을 하는 장학금도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금연 장학금’을 신설했다. 교내에서 진행하는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금연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경인여자대학교에서는 ‘경인 미(美) 장학금’을 마련했다. ‘경인 미(美) 장학금’ 제도는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장학금 신청 대상자는 체질량 지수, 체지방률, 복부 지방율, 체중, 근육량, 체지방 중 2개 이상이 표준수치를 벗어난 학생이다. 신청자는 8개월간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위의 6개 항목에서 개선된 수치를 보여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해외 경험을 쌓기 위해 해외 여행을 지원하는 장학금도 있다. 한양대학교는 ‘글로벌 프론티어’를 모집한다. 대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해외 탐방 주제와 일정을 응모해 선정되면 학교로부터 탐방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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