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워 Z’ 관객 150만 돌파 주말 극장가 흥행 1위 질주
브래드 피트가 김수현과 ‘슈퍼맨’을 제치고 흥행 정상에 올랐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좀비 재난영화 ‘월드 워 Z’<사진>가 지난 20일 개봉해 23일까지 나흘간 총 154만명을 돌파하며 주말 극장가에서 흥행 1위에 올랐다. 김수현 주연의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주 연속 2위를 지키며 지난 5일 개봉 후 누적관객 617만명을 넘어섰다. 새로운 슈퍼맨 시리즈인 ‘맨 오브 스틸’은 지난주 1위에서 두 계단 떨어진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은 190만명에 이르렀다.
주말 극장가는 이들 작품의 ‘3파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월드 워 Z’의 주말 사흘간 매출점유율은 55.6%에 이르렀으며,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20.3%, ‘맨 오브 스틸’이 15.3%를 기록했다. 4위인 외화 ‘더 콜’과 5위인 ‘토토의 움직이는 숲’은 상위 3편과 큰 차이로 떨어졌다.
‘월드 워 Z’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덮쳐 좀비 세상이 된 지구의 재앙을 그리고 있다.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좀비를 막고 인류와 가족을 구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선 UN조사관(브래드 피트 분)의 활약을 그렸다. 북미지역(미국, 캐나다)에선 지난 21일 개봉해 23일까지 660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리며 2위를 차지했다. 북미지역 1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이 올랐다.
이형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