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일 생산대수, 2003년 24대→2013년 75대

-지난 해 1만2000대 생산…국내 신규 승강기 2대 중 1대 꼴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의 승강기 하루 생산 대수가 70대를 돌파했다. 창사 이래 최대 생산량이다. 지난 해 연간 생산량은 1만2000여대로 국내에 신규 설치된 승강기 2대 중 1대가 현대엘리베이터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올 해 승강기 일 생산대수는 지난 5월 기준 75대를 기록했다. 2003년 일 생산대수 24대와 비교하면 10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또 지난 해 국내에 신규 설치된 승강기 2만5000여대 중 약 절반인 1만2000여대가 현대엘리베이터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시장점유율(신규 설치 기준)은 42.1%로 6년 연속 국내 승강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영업이익도 지난 1분기 134억원을 기록하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서비스 혁신과 기술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등이 생산성 향상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상해 공장 시설투자 및 브라질 현지 공장 투자를 확대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제조, 생산, 구매, 기술개발 등 승강기 생산 전 부문에 대한 프로세스 개선 및 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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