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 중인 김태희가 10일 자필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녀가 선보였던 손글씨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1년에 방송됐던 MBC ‘마이 프린세스’에서 이설(김태희 분)은 침대에 엎드려 기자회견을 위한 발표문을 작성했다.

연습장에 발표문을 썼다 지웠다 반복하며 휘갈겨 쓴 글씨체는 김태희의 얼굴처럼 바르고 곧은 바탕체를 예상했으나 그 예상과는 달리 여느 대학생의 필기노트를 연상케 하는 귀엽고 깜찍한 글씨체였다.

이설은 ‘아~인터뷰 해야되나? 하기 싫어. 이게 다 박해영 이사람 때문이야. 요주의 인물 확정. 왕싸가지’라며 박해영의 이름에 네모 박스를 강하게 치며 별표까지 쳤다.

이어 ‘남정우 교수님 잘지내시죠? 종강파티 나도 가야지’라며 교수님 이름에 동그라미를 치고 하트를 그리며 남정우 교수를 그리워하며 짝사랑의 마음을 표현해 귀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는 당시 ‘공주체’로 불리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태희 손글씨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 손글씨, 얼굴만큼 예쁘네” “김태희 손글씨, 공부 잘하고 예쁜 여자의 글씨는 이런거구나…” “김태희 손글씨, 나도 사인 한장만 받아보고 싶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