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치매에 걸린 70대 노인이 자신을 찾는 실종 방송에 우연히 등장해 화제다.

최근 미국 메인주 지역방송국 WMTW에서 `실종 노인 찾기‘ 방송을 준비하던 중 실종된 당사자가 나타나는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고 영국 일간지 미러가 보도했다.

치매에 걸린 로버트 맥도너(73)는 메인주 리밍턴에 있는 집에서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되자 지역 방송국은 실종된 노인을 찾기 위한 방송을 하기로 했다. 리포터가 길거리에서 방송을 하려는 순간 뒷쪽으로 한 노인이 걸어가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리포터는 처음에 화면에 잡힌 노인이 로버트임을 알지 못하고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흰 셔츠와 청바지의 그 노인이 로버트인 것을 곧 알아차리고 노인을 붙잡아 극적으로 가족들에게 돌려보냈다.

뉴스 리포터는 “타이밍이 빚은 행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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