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영서 특파원] 중국이 인재유치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의 인재유출 규모가 세계 1위에 달한다고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인재공작협조팀 관계자는 “중국이 인재자원 부족 국가에서 인력자원 대국으로 발전했지만 유실된 최고 인재 수량은 세계 1위”라면서 “특히 과학, IT 분야에서 중국 유학생들의 현지 체류비율이 평균 87%에 달한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0년 말 중국의 인재자원 총량은 1억2000만명에 달한다. 고등교육 순입학률이 30%로 제고되었고 주요 노동인구 가운데 고등교육을 받은 층은 12.5%로 증가했다. 세계 최고의 과학창신 인재 분야에서 중국은 물리, 수학, 컴퓨터 영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하이테크 인재는 여전히 부족하며 인재구조와 분포에도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우수 인력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와 근무에 몰두할 수 있는 사회· 경제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인재유치의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