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로부터 발치한 1500만원 상당의 폐 금니를 훔친 치위생사가 불구속 입건됐다. 1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치위생사인 A(31ㆍ여) 씨는 지난 4월 13일 오후 1시30분께 자신이 일하는 광주 광산구의 한 치과 사무실에 보관된 치과용 폐 금을 훔쳤다. 이 같은 수법으로 A 씨는 지난 2월 16일부터 4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시가 1500만원 상당의 폐 금니(300g)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빚을 갚기 위해 폐 금니를 빼돌려 수집업자에 팔았으며, 범행이 드러나자 피해금액 일부를 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가스검침 갔다가 금시계 훔친 검침원
○…가스검침을 하러 갔다가 고급 금시계를 훔친 혐의의 40대 가스검침원이 입건됐다.
18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가스검침원인 A(41ㆍ여) 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15분께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B(52ㆍ여) 씨의 아파트에 가스검침을 하러 갔다가 부엌에 있던 시가 100만원 상당의 금장 손목시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에게 ‘물을 달라’며 자리를 비우게 한 뒤 시계를 몰래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영아살해 암매장 20대 미혼모 집유
○…자신이 낳은 영아를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20대 미혼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6단독 이용균 판사는 영아살해 등으로 기소된 A(28) 씨에 대해 “미혼인 피고인이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임신사실을 알게 됐으나 이를 주변에 알리지 못한 채 갈등하다가 시간이 흘렀고 갑자기 진통을 느껴 모텔에서 홀로 해산한 상황에 따른 수치심과 두려움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결국 영아를 살해하게 됐다”며,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지만 자신의 아이를 살해했다는 자책감으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대전=이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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