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농촌의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용소막 농촌체험마을로 농촌 봉사활동을 떠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농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봉사활동은 학교별로 회당 40명씩 참가하게 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오전에는 옥수수 따기와 김매기, 열무솎기, 감자캐기 등의 농사일을 거들게 된다.

또 오후에는 인절미 만들기 등의 이색체험을 비롯해 인근 냇가에서 메기와 송어잡기, 물놀이 등의 즐거운 시간도 가진다.

중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구는 앞으로도 한층 더 내실있는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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