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주민 11명이 중앙부처의 경력직 공무원으로 경쟁 채용된다.
안전행정부는 이달 말부터 11월 사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일반직 7명, 기능직 4명 등 경력직 공무원 11명을 경쟁방식으로 뽑는다고 21일 밝혔다.
각각 고용노동부 3명ㆍ공정거래위원회 1명ㆍ문화체육관광부 1명 등 일반행정9급 5명,식품의약안전처 식품위생9급 1명, 보건복지부 의료기술9급 1명, 미래창조과학부 기능9급 위생원 1명, 안전행정부 1명ㆍ농림축산식품부 2명 등 기능9급 기계원 3명이다.
채용 계획은 각 부처 결원 발생 시기에 따라 각 부처와 나라일터 홈페이지(gojobs.mospa.go.kr)에 공고된다. 그통안 탈북주민 채용은 통일부 추천자를 특별임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경쟁 방식으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6월을 기준으로 탈북주민 경력직 공무원은 국가직 12명과 지방직 1명 등 총 13명이다.
이번 채용 응시 대상은 가족관계 등록 창설 후 3년 이상 지난 북한이탈 주민으로, 각 직무에 필요한 경력과 자격증 등을 갖춰야 한다. 필기시험은 없고 서류심사와 면접 뒤 최종합격자는 보안ㆍ비밀ㆍ신상정보 취급을 제외한 직무에 배치된다.
채용 예정 직위 중 공정위 행정9급, 미래부 기능9급, 농림부 기능9급 등은 대한민국 국적 취득 후 3년 이상 지난 귀화인도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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