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충북) 기자]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한 청소년수련원에서 고등학생이 총싸움 놀이 중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진천군 초평면의 한 청소년수련원 2층 온돌방에서 청주 모 고등학교 2학년 A(17) 군이 손발에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는 A 군을 병원에 옮겼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 같이 있던 친구들은 “손가락으로 총싸움 놀이를 하는데 갑자기 친구가 경련을 일으키더니 바닥으로 쓰러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학교 고등학생 2학년 130여명은 이날 오전 지도교사 인솔 하에 이 수련원에 입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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