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이 배우 김우빈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곽경택 감독은 7월 11일 오후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에 위치한 울산 하늘공원에서 열린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 촬영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히 말하면 김우빈이라는 배우를 잘 몰랐다"고 말했다.
곽 감독은 이어 "그런데 고등학생 조카로부터 문자가 왔다. '친구2' 주인공으로 김우빈을 하면 안되냐는 내용이었다"며 "그런데 제작사 대표 역시 김우빈을 추천하더라. 그래서 '학교 2013' 촬영현장을 찾아갔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굉장히 뉴 페이스였다. 흔한 부드러운 미남이 아닌 거친 면을 소유하고 있었다"면서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솔직한 성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친구2'는 1963년과 2010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건달이라는 직업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 등이 출연하며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