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다양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이 축제는 남산과 명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에서는 작년 SICAF 코믹어워드를 수상한 ‘맹꽁이 서당’의 작가 윤승운 특별전과 어른들을 위한 ‘추억의 만화영화 상영회’ ‘창작집단 깜놀 피규어전’ 같은 어린이를 위한 체험이벤트가 마련됐다. 서울예술대학교 동랑예술센터와 문학의 집에서는 수교 50주년을 맞은 캐나다 NFB의 작품을 소개하는 초청전과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교토애니메이션 초청전, 만화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시 ‘아트툰, 만화인이 그린 명동’ 등이 준비됐다. 개막작인 스페인 애니메이션 ‘사도’(감독 페르난도 코르티조)를 시작으로 33개국에서 뽑힌 300여편의 우수한 작품이 CGV명동역과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www.sicaf.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시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영화제 입장권은 CGV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