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무더위로 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면서 맥주 안주 제품 수요도 덩달아 뛰고 있다. 식품 업계는 이에 여름 맥주 성수기에 맞춰 안주꺼리로 안성맞춤인 간식을 속속 내놓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달 ‘사브작 쫄깃 육포 바이트’ 2종을 출시했다. 맥주 안주로 가장 인기 높은 육포를 청정원의 간장, 양념장 노하우를 적용해 만들었다. 균일한 육질을 위해 지방 함량이 적은 뉴질랜드 산 저지방 소고기를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손에 양념이 묻어 나지 않아 끈적임 없고, 한입 크기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짭조름한 ‘오리지널’과 달콤하면서 담백한 ‘달콤숙성’ 2가지 맛이 있다.
청정원 ‘크린치통살 치킨너겟’과 ‘크런치통살 빅치킨볼’은 집에서 간단하게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닭고기를 갈아 만든 저가형 치킨 너겟류와 달리 국내산 닭고기 통살을 그대로 사용했다. 고급 빵가루를 건조시킨 전용브레드를 사용해 얇은 튀김옷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한 입 크기로 안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아워홈도 통닭다리살을 갈지 않고 그대로 튀긴 ‘리얼 치킨’ 신메뉴 2종을 내놓고 있다. 리얼 통치킨은 닭다리살을 간장, 마늘양념으로 숙성해 소스 없이도 달콤하고 담백한 맛을 낸 게 특징. 케이준 리얼 핫치킨은 케이준 스파이스양념으로 매콤한 맛을 더했다.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조리하면 먹을 수 있다. 후라이팬 이용 시 식용유를 붓고 3분 30초~4분 정도 뒤집어 가며 튀기면 맥주와 잘 어울리는 치킨안주가 완성된다. 리얼 통치킨 1봉 가격은 3000원(160g), 케이준 리얼 핫치킨은 3200원(180g)이다.
한성기업도 술안주로 손색이 없는 ‘프리미엄 해물경단’ 을 출시했다. 고급 실꼬리돔 연육, 오징어, 새우, 그리고 4가지 채소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씹는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두께로 오징어를 썰어 넣은 것도 특징이다.
오징어처럼 찢어 즐기는 치즈도 있다. 매일유업에서 최근 선보인 ‘스트링치즈 링스’다. 100% 국산 원유로 만든 제품으로 가늘게 잘 찢어지고 오랫동안 쫄깃함이 유지된다. 맛이 담백하고 향이 부드러워 안주를 잘 즐기지않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편의점에서도 안주거리를 내놓아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미니스톱은 직접 숯불에 구운 ‘숯불 닭꼬치’ 2종을 신상품으로 출시했다. 닭다리살을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구운 후 소스를 바른 상품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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