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김주현A,김주현B 기자] 최근 쿠웨이트에는 볼링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한국인 코치도 영입했다. 볼링 강국을 한국을 따라잡아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볼링경기가 열리고 있는 호계 체육관에서 만난 쿠웨이트 라칸 알 아미리(24) 선수는 “최근 국민들의 볼링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번 대표팀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고 전했다.

알 아미리는 지난 6월 홍콩서 개최된 아시안 볼링 연맹 투어 남자 부문 우승자. 이번 대회에서도 주목받는 주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개인 뿐 아니라 동료 선수들의 기량에도 만족감을 표하며 금메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쿠웨이트 볼링 대표팀은 올해 남녀 각각 4명씩 총 8명으로 꾸려졌다. 자심 아바스는 3회 실내무도 대회에서 동메달을, 모하마드 알 리지바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알아미리는 “우린 강력한 팀이다. 모든 선수들이 메달을 노리고있고, 자신있다. 여성팀 또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쿠웨이트가 주목받는 또 한 가지 이유는 한국인 박명환 코치가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알 아미리는 “박 코치는 훌륭한 지도자. 역대 코치 중 최고”라면서도 최고의 라이벌 한국에 지지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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