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사극퀸 문근영의 귀환이다. 문근영이 타이틀롤을 맡은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나란히 출발한 SBS ‘황금의 제국’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월화 안방의 왕좌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첫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는 10.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12.3%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전작이었던 ‘구가의서’ 첫회분과 엇비슷한 수치다.
문근영 이상윤의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 ‘유정’의 삶과 사랑을 그려갈 드라마로 문근영은 앞서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는 나와 시청자 모두에게 힐링이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를 당부했다.
‘불의 여신 정이’와 동시간대 출발을 알린 SBS ‘황금의 제국’은 8.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이었던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첫 방송분보다는 3% 포인트 낮은 수치다.
‘황금의 제국’은 고수 이요원을 비롯해 ‘추적자’의 드림팀인 손현주 장신영 류승수가 호흡을 맞춘다.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감독 콤비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아 격동의 한국 경제 20년사 안에 펼쳐질 재벌가의 권력쟁탈전을 그려간다.
새로 시작한 두 편의 드라마와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상어’는 9.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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