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박설희,정헌의,강대한 기자] 알사바(가운데) OCA(아시아 올림픽평의회) 회장은 “OCA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참가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북한의 반응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인천 아시안게임의 북한 참여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줄 수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조율중”이라고 덧붙였다.
알사바 회장은 “OCA의 대표로서, 북한과 한국의 중개 역할에 책임을 느끼고 행동하겠다”면서 “북한과 계속 커뮤니케이션해서,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때 45개 회원국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사바 회장의 이같은 언급은 인천 아시안게임을 아시아 평화의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알사바 회장은 이와함께 회원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리포터’ 프로그램을 가동해 인천 아시안게임이 남녀노소 아시아인 전체가 관심을 기울이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인천시는 동북아 경제중심지이다. 그래서 비즈니스 및 정계인사가 많이 참석한 것 같다”면서 “인천 아시안게임은 앞으로 아시아 협력의 도움을 줄수 있을 것이며, 이것이 바로 이는 스포츠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견에는 송영길(오른쪽 두번째) 인천시장 등이 배석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OCA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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