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신용보증기금이 지식재산(IP)을 가진 창업자나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신보는 20일 서울 양재동 산업기술진흥협회 회관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중소기업 연구개발(R&D) 및 IP 창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보가 이날 산기협 및 생기연과 협약을 맺은 것은 기술이 있어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창업자나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발굴,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간 신보는 IP 창출 단계부터 거래, 사업화, 활용촉진 등 단계별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했지만, 해당 기업들의 정보력 부족 등의 문제로 해당 기업에 대한 지원이 사실 힘들었다. 이에 신보는 이들 기관과 협력해 IP를 보유하거나 사업화를 원하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신보는 산기협과 ▷우수 R&DㆍIP 보유기업 추천 및 보증지원 ▷신기술 인증기업 추천 및 보증지원 ▷IP 보증 신청기업의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생기원과는 ▷우수 파트너기업ㆍ기술이전기업 추천 및 보증지원 ▷R&D 보증기업에 대한 기술컨설팅 ▷전문인력에 의한 보증 심사 자문 등을 하기로 했다.
앞서 신보는 지난 5월 개발자금보증과 사업화자금보증 제도를 도입했으며, 7월에는 이전자금보증 및 지식재산 가치평가보증, IP 우대보증 등도 실시해 IP 창출부터 활용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보증 프로그램을 구축한 바 있다.
권영택 신보 전무이사는 “중소기업의 R&D 및 IP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지만,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업의 자금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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