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숨바꼭질’이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킴과 동시에, 역대 스릴러 첫 주 최고 스코어까지 경신하는 등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월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숨바꼭질’은 18일 하루 동안 48만 5643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2만 6186명이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동시에 예매율에서도 2위와는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좌석점유율 역시 67.7%로 동시기 경쟁작 중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유료시사 없이 정식개봉 5일 만에 212만 명을 돌파한 ‘숨바꼭질’의 흥행속도는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 4위를 차지한 ‘7번방의 선물’(6일)과 ‘광해, 왕이 된 남자’(8일)보다 빨라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숨바꼭질’은 ‘설국열차’(3일), ‘은밀하게 위대하게’(3일), ‘괴물’(4일), ‘도둑들’(4일), ‘디워’(4일)의 뒤를 잇고 ‘베를린’(5일)과 타이를 이루며 200만 돌파 한국영화 역대 6위에 오르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뿐만 ‘숨바꼭질’은 봉준호 감독의 ‘마더’(첫 주 스코어 1,202,022명),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1,142,930명)와 역대 스릴러 2위와 1위를 차지한 ‘추격자’(665,014명), ‘살인의 추억’(45만 추정)을 뛰어넘으며, 역대 스릴러 첫 주 최고 스코어를 경신했다.
‘숨바꼭질’은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소재를 효과적으로 다룬 웰메이드 스릴러임을 인정 받는 동시에 흥행성까지 갖춘, 한국 스릴러 역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
이 작품은 역대 광복절 스코어, 역대 스릴러 오프닝 스코어 및 데일리 스코어, 역대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뿐만 아니라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 TOP3 등극에 이어 역대 최단기간 200만 돌파 TOP6 등극과 동시에 역대 스릴러 첫 주 최고 스코어라는 또 하나의 진기록을 추가하며 올 여름 독보적인 흥행 강자로서 자리매김했다.
한편 ‘숨바꼭질’은 주말 내내 계속되는 매진 행렬과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어지는 관객들의 추천 속에,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예매율 1위, 좌석점유율 1위를 지키며 흥행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