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피서 3대프로젝트’ 연장

서울시가 계속되는 열대야로 지치고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재즈 선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한강 재즈페스티벌’과 캠핑장ㆍ명화 상영 등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의 인기 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재즈페스티벌’은 여의도에서 열리고, ‘캠핑’은 여의도와 뚝섬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면 한강에서 재즈도 듣고 영화도 보고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한강 피서 프로젝트 연장은 8월 초까지 49일간 계속된 긴 장마로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의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캠핑장과 영화 상영 등 일부 프로그램의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강 재즈페스티벌’은 오는 21일부터 열흘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열리며 1부는 21~24일, 2부는 27~31일에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며, 토요일은 오후 6시30분에 시작한다. 단, 25일과 26일에는 공연하지 않는다.

여의도ㆍ뚝섬 한강공원 캠핑장은 오는 25일까지(오전 11시 퇴실) 운영한다. 예약은 ‘한강 여름 캠핑’ 홈페이지(www.hangangcamping.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예약은 19일부터 가능하다.

또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별 보기 체험’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 24일까지 오후 2~10시에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 물빛무대 ‘물빛영화제’는 9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무료로 열린다. 영화제 관련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96ㆍ0799)로 하면 된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