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수도권 신도시강자 반도건설이 대구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반도건설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특화 평면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특화 시스템 등으로 ‘평명강자’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14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오는 10월께 대구 최대 규모 복합신도시인 대구테크노폴리스 A-19블록에 전용면적 69~84㎡ 8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에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9개 업체가 5800여가구를 분양예정에 있어, 어느 곳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도건설은 이미 대구수목원 입구에 모델하우스를 준비하는 등 이곳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대구ㆍ경북지역에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반도건설은 이 지역 재건축 시장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 대구시 동구 신천3동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신천3동 재건축 사업은 공사비 1250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17∼22층 11개동 807가구를 짓는 공사다. 조합원 물량 167가구ㆍ일반분양 물량은 640가구이며, 전용면적 40∼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내년 10월 착공해 2018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권홍사 회장은 “‘반도 유보라’가 대구ㆍ경북지역을 기반으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42년 동안 주택업계에 몸담은 건설인으로서, 33년 반도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아파트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