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경남서부지역 도시가스 업체인 ㈜지에스이(대표 유석형)가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에서도 높은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에스이는 2분기 매출액이 779억9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88% 상승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 대비 매출이익 비율도 10%를 넘어서 13.58%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 공급권역으로 추가된 거창, 함양군 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 진주 혁신도시의 신규 물량 및 산업용 가스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공급물량 확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에스이 관계자는 “올 매출 목표인 전년대비 25%이상 성장 달성을 위한 칠부능선을 넘어선 것”이라며 “가을과 겨울 등 하반기에 이르면서 계절적 요인에 따른 추가적 수요 증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올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는 각각 40억8200만원과 29억2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4.38%, 5.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에스이 관계자는 “매출액 상승과 매출이익의 상승세가 점점 더 커지고 있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실적 부분에서 회사의 가치는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에스이는 14일 이사회를 통해 3년 연속 반기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이번 반기 배당을 주당 40원으로 결정해 주주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지에스이는 실적 배당을 위해 지난 6월말 주주명부 폐쇄를 공시한 바 있다.
유석형 지에스이 대표이사는 “하반기 더 개선된 실적과 이익을 바탕으로 더 높은 현금 배당을 주주들에게 돌려드릴 것”이라며 “가스황금시대를 대비하는 미래가치주이자 이익을 주주와 함께 나누는 실적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