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국내 대표 개인리그인 'WCS 시즌2 코리아' 결승에서 새로운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오는 8월 10일 서울 삼성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이번 결승전은 프라임 조성주(테란)와 SK텔레콤 T1 정윤종(프로토스)의 출전이 확정돼 '신예'와 '베테랑'의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조성주는 지난 4강전에서 STX-SouL 이신형을 완패시키고 결승 진출에 성공한 무서운 신예다. WCS 시즌1 파이널 우승자인 이신형을 상대로 무려 4대 0이라는 스코어를 만들어낼 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특히 그의 나이는 겨우 16세로 프로게이머 데뷔 후 처음 결승 문턱을 밟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더구나 이번 결승을 앞두고 상대 선수인 정윤종과의 대결이 기대된다는 자신감을 드러내 결승 매치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맞서는 정윤종은 SK텔레콤 T1의 간판 '토스'다. 무엇보다 그는 이미 지난해 '스타2' 옥션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한 경험이 있어 이번 무대가 낯설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무기다. 한가지 불리한 점이 있다면 그간 '테란전'만 상대해 온 탓에 자신이 보유한 전략을 상대에게 너무 보여줬다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이번 결승전의 관건은 양 선수가 준비한 전략을 얼마나 잘 풀어내느냐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블리자드는 각 국에서 진행되는 '스타2' 개인리그 상위 입상자 간 대결 'WCS 시즌2 파이널'을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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